성명학 해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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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에는 당연히 놀림을 많이 받았습니다
작성자 : 최순희 / 작성일 : 2011-03-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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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 최순희입니다. 이름이 그래서인지 어릴 적부터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. 40이 넘어 개명하기에 너무 망설였습니다. 그런데 인연이 좋아서인지 정수원장님을 만나 좋은 이름 받아서 지난주에 개명허가를 받았습니다. 구청가서 신고하고 너무 감사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. 순희에서 시*으로 이름을 바꾸고 나니까, 남편이 사람이 뭔가 달라 보인다고 하네요^^ 딸다섯에 아들 하나인 집안의 네번째 딸로 태어나, 제 이름이 순희라 어릴 적에는 당연히 놀림을 많이 받았습니다. 학교 졸업 후에는 거의 이름을 말하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았죠.....결혼도 40이 되어하였고 정말 힘들었던 삶이었는데 이름이 바뀌고 나니 좀 더 다른 세상을 살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.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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